나의 필살기 뽀로로시계로 아기들과 놀이교육하기
어린이집 우리 아이들 벌써 돌이 지나고 이제는 걷는 것은 물론이고 제법 말도 하고, 저랑 놀아주기도 합니다. 에구 이렇게 애써 키워놓은 녀석들 내년이며 딴 반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짠 합니다. 여기 처음 왔을 때는 이제 난지 3개월 부터 모두 방바닥 누워 있었는데, 어느 날 되니 고개를 들고, 뒤집고, 기기 시작하더니 점점 일어서서 걷다가 이젠 막 뛰어다닙니다. 말도 엄마 아빠 하다가 이제는 자기 의사표현도 조금씩 늘어나네요. 그리고 말귀도 제법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좀 편하답니다. 제가 현이 기저귀를 갈 때 옆에 있는 은아에게 "은아야 저기 휴지 좀 가져와줘?" 그러면 우리 은아 아장 아장 걸어서 휴지를 갖고 옵니다. ㅎㅎ 이렇게 매일매일 말을 잘 듣고 이쁜짓만 한다면 ..
어린이집이야기
2011. 12. 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