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딸 서영이, 막장 사연이지만 막장드라마가 아닌 이유
요즘 제가 본방 사수하려는 드라마가 둘 있습니다. 하나는 학교이구요, 또 하나는 바로 내 딸 서영이입니다. 처음 이 드라마 봤을 때, 우리 사는 세상 무슨 스토리가 이처럼 꼬여 있나 싶었습니다. 그저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이 갖고 있는 사연은 정말 드라마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그런 막장으로 가득 차 있더군요. 그런데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한 편 두 편 봤는데 이젠 중독성 같은 것이 있어서 본방 사수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35부) 방영한 것은 보고 있는 내내 그저 제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더군요. 저~ 드라마 보면서 우는 여자 아니거든요. ㅎㅎ 저는 이 드라마, 사연은 막장인데, 드라마는 막장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드라마는 다른 막장 드라마와는 다른 무언..
문화즐기기
2013. 1. 16.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