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텐트치고 잠자는 부부 특별한 느낌이 있다는데
난방 텐트, 거실에서 텐트 생활하는 부부, 텐트 생활하면서 느끼는 생활의 색다른 맛 어느 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요즘 새벽에는 추워서 잠을 깨는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코가 맹맹하고, 콧물도 나고, 벌써 겨울이 저만치 온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하는군요. 그래서 전지장판에 온도를 1단계로 올리고, 좀 두툼한 내복을 입었답니다. 그런데도 춥네요. 왜 추우냐구요? 우리집 식구가 좀 많습니다. 울 아이들 넷, 딸 셋에 아들 하나죠. 거기에 울 친정 엄마가 함께 삽니다. 반려견 장군이까지 하면 8식구가 한집에 사는데, 치매로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저희 부부 화장실이 딸린 안방을 내드렸구요, 방 하나는 울 큰 딸의 작업실, 하나는 딸들 방, 또 하나는 아들 방,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 갈..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11. 5.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