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사로잡는 교회오빠와 결혼해 24년을 살아보니
요즘 여자들의 로망인 교회오빠의 정체와 교회오빠와 행복하게 사는 비결 ‘교회오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그냥 교회에 가면 친근한 미소로 만날 수 있는 착한 사람, 특히 성가대 가운을 입거나 기타를 둘러멘 채 선한 웃음을 짓던 오빠가 떠오릅니다. 예전에 교회오빠는 '교회에서 만나 알고 지내는 오빠'입니다. 그래서 남자와 걸어가는 모습을 친구가 보고 "누구야" 물으면 "그냥 교회오빠야"라고 답하면 그런가보다 했죠. 이렇게 예전 교회오빠는 그저 해명용 호칭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착한 남자 교회오빠가 요즘은 범주가 더욱 넓어져, 어느새 '교회오빠'는 '엄친아'처럼 여러모로 괜찮은 남자를 나타내는 표현이 됐으며, “교회오빠가 되고 싶으세요?”라는 광고 카피까지 등장했습니다. 바야흐로 교회오빠는 기..
좋은가정만들기
2016. 4. 21.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