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안하겠다더니 친구의 100일만남을 기억하는 이유는
남학생의 괴롭힘 때문에 결혼을 안하겠다고 하는 울 큰 딸, 하지만 친구의 100일 만남은 기억하고.. 울 큰 딸 초등학교 때 같은 반 남학생을 좋아하지 않더군요. 울 둘째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막내인 울 넷째도 남학생들이 놀리고 괴롭힌다고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울 큰 딸과 둘째는 초딩 때 늘하는 말이 "엄마, 난 결혼은 절대 안할꺼예요. 당연히 애도 안낳을 꺼예요." 다른 친구들은 이성과 교제도 한다는데, 울 큰 딸은 전혀 그렇지 못할 뿐 아니라 남자아이들을 싫어하기까지 하더군요. 혹시 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 스러웠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지 친구들이 남자를 사귀는 얘기를 종종 들려주더구요. "엄마 누구는 만난지 100일이 되어가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100일 전에 헤어지나 안헤어지나 내기..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2. 1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