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내 내 궁디만 봐도 좋소라는 말에 뿜은 사연
부산사투리, 부산 아내가 남편에게 던지는 낯간지러운 애정 표현 이전 한 교회에서 같이 신앙생활하시던 집사님께서 자기 페이스북에 아주 재미난 글을 올리셔서 양해를 구하고 퍼왔습니다. 부산에 사는 부부의 적나라한 모습, 그 구수한 사투리 속에 담긴 경상도의 정을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내 궁디만 봐도 좋소? 아직 찬 기운이 남아있는 4월인데도 찬물에 샤워하고 반 바지 입고 거들먹 거리다 결국 감기 몸살로 조금 일찍 퇴근하여 약 먹고 누워 있는데, 4시쯤에 마누라 친구 2명이 여학생들 처럼 큰 웃음치며 시끌벅적 들어오다 현관에 있는 내 구두를 발견 했는지, "아저씨 있는데,! 우리 그냥 갈께,?" 말투가 공순해 졌고 15층 까지나 올라온 친구들을 보내기 싫은 마누라가 어리광을 부리며 재촉을 한다, "괜찮..
좋은가정만들기
2012. 5. 2.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