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11, 12회, 명대사 모음전
1. 서상궁이 덕임이에게 세손을 사모하면서 왜 후궁이 되지 않느냐의 질문에 덕임이는 “저하가 소중해요. 하지만 제 자신이 더 소중해요. 그래서 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은 하지 않을꺼예요“ 2. 임금인 정조가 한말 “오직 조선의 백성을 위해 사라져야 할 사람은 사라지고 물러나야 할 사람은 물러나야지 그것이 설사 과인 일지라도“ 3.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는 세손에게 겸사서가 역모를 말하자 세손 산이의 말 “자네가 나를 위해 할 일을 말해주지. 아무 일도 하지 말게. 그 어떤 불측한 역심도 맘에 하지 말게.“ 겸사서: “제 말이 역심입니까? 충심입니까? 모두 이 나라 조선을 위해서 백성을 위해서 하는 말입니다. 백성들은 늙고 병든 왕이 아니라 강하고 현명한 저하를 원합니다. 저는 저하를 위해선 기쁘게 죽겠습..
문화즐기기
2021. 12. 19.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