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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11, 12회, 명대사 모음전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21. 12. 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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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상궁이 덕임이에게 세손을 사모하면서 왜 후궁이 되지 않느냐의

질문에 덕임이는

저하가 소중해요. 하지만 제 자신이 더 소중해요.

그래서 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은 하지 않을꺼예요

 

2. 임금인 정조가 한말

오직 조선의 백성을 위해 사라져야 할 사람은 사라지고

물러나야 할 사람은 물러나야지 그것이 설사 과인 일지라도

 

3.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는 세손에게 겸사서가 역모를 말하자 세손 산이의 말

자네가 나를 위해 할 일을 말해주지. 아무 일도 하지 말게.

그 어떤 불측한 역심도 맘에 하지 말게.“

 

겸사서: “제 말이 역심입니까? 충심입니까?

모두 이 나라 조선을 위해서 백성을 위해서 하는 말입니다.

백성들은 늙고 병든 왕이 아니라 강하고 현명한 저하를 원합니다.

저는 저하를 위해선 기쁘게 죽겠습니다.

손놓고 아무것도 못한 채 저하를 잃지는 않을 것입니다..“라는 말에

 

4. 세손의 말

 “자네는 어째서 모르는가 왜 내가 자네의 말을 따를 수 없는지.

그 늙고 병들고 제 정신조차 아닌 왕이 내 할아버지네.

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내 할아버지.

세상의 모두가 그분을 치라 할지라도 내가 그분을 지킬 걸세.“

 

 

5. 화상을 당하고 죽을 수도 있는 세손을 겨우 만나 박상궁이 말한

살 수 있는 방도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 세손 산이의 말

괜찮다. 곧 돌아오겠다.”

 

6. 죽음 대신 왕이 되게 된 산이가 덕임을 만나 한말

오늘 수천 명을 만나고 수천 명의 말을 들었지만 내 손을 염려하는 것은

너뿐이구나 오직 나에겐 너뿐이야

네 마음이 나와 같다면 네가 여기에 있을 줄 알았다.

네가 무엇을 할 수 있거나 무었을 할 수 없어도 내겐 상관 없다.“

 

 

7. 자신을 연모하였으나 배신당한 슬픔에 악해진 제주상궁에게 하는 정조의 말

과인이 그렇게 미웠던가 그렇게 한이 됐어.”

모진말들을 퍼붓는 제주상궁

내가 이건 기억 한다네 자네가 나에게 준 진정.

그 진정을 받고도 버려버렸던 나의 부끄러움

왕이라 그랬어. 왕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지

수많은 판결을 했어도 부끄러운 판단을 한적은 없었네. 자네가 처음일세.

멀리 떠나시게 그리고 편히 살아

자네가 어떤 죄를 지었던 간에 내 앞에서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떠나시게.“

 

 

8. 옹주의 양아들이 엄마인 옹주를 위해 세손 산이에게 한말

사도세자가 죽기전 세손이 세자를 위해 죽겠다고 하셨지요

세손은 하지 못하셨지만 저는 하겠습니다.“

 

9. 옹주의 양아들이 죽기전에 웅주에게 하는 말

저는 어머니의 아들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저는 어미를 잃었습니다.

처음으로 어머니를 어머니라 불렀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아십니까?

저의 어머니가 되어 주신 은혜 내세에서도 잊지 않고 보답하겠나이다.“

 

 

10. 왕좌를 보며 절을 하는 임금 산이.

모든 책임은 제왕의 것. 일이 잘못되었을 때 왕을 원망만 하면 되었습니다.”

이제 저의 하늘은 무너져 살아지고 제가 하늘이 되었습니다.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결코 숨지도 도망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제 부터 모든것이 저의 책임입니다.“

 

11. 2번이나 후궁이 되어달라고 말했으나 퇴짜를 맞은 세손 산이

왕이 되고 어느 날 다시 후궁이 되어달라고 하지만

생각해보겠다고 하는 덕임에게 하는 말

덕임아 난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어떠세요. 여러분도 감동을 주던가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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