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이 미봉책으로 보이는 이유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서울 한국프렌스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보육지원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가 논의한 내용과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1. 이날 보육지원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는 현행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문제점으로 ▲형식적인 어린이집 12시간 운영▲현실적이지 못한 비용지원 체계 ▲열악한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등을 꼽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4가지를 제시했다. 2. 현재 맞춤형 보육은 사실상 형식으로만 남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른바 ‘맞춤형 보육’은 만 0~2세 영아에 대해 맞벌이가구 등은 종일반(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홑벌이가구 등은 맞춤반(오전 9시~오후 3시)에 긴급보육바우처(월 15시간)를 제공하는 방식의 ..
어린이집이야기
2018. 8. 8.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