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 새해 소망을 중간 점검 해보았더니
와~ 벌써 5월이네요. 무슨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계속 찬바람이 불고, 아직 겨울인가 싶었는데, 어제는 초여름의 날씨를 보여주더군요. 날씨가 이렇게 제 모습을 찾지 못해서 그런지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몰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새해의 각오나 소망을 말해보라고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그 날 제가 아이들에게 새해 소망을 하나씩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큰 딸 하는 말, "엄마, 저는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어요. 그런 것 좀 묻지 마세요." 둘째에게 물었습니다. "맞아요 맞아, 찬성 .." 셋째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음.. 천재적인 뚱이가 말하겠는데요.. 올 해는 더욱 천재적이 될 수 있도록 ..응 .. 거시기 .. 횡설수설.." 도대체 뭔 말을 하는 것인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5. 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