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당뇨연구 40년한 당뇨전문가 송문기 박사가 말하는 당뇨치료법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14. 1. 7. 12:00

본문


당뇨치료, 당뇨치료제 개발한 당뇨전문가 송문기 박사의 당뇨치료법

 

울 남편 작년들어 갑자기 당뇨수치가 높아지면서 꾸준하게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많이 애쓰고 있습니다. 남편이 당뇨로 고생하다 보니 저도 당뇨에 대해 많이 연구하게 되네요. 그래서 당뇨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다가 당뇨 연구만 40년을 해온 당뇨 전문가 송문기 박사님께서 아침마당에 나와 강연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송문기 박사님께서 아침마당에 출연한 동영상입니다.




송문기 박사님은 누구인가?

송문기 박사는 체내 아연 대사와 관련한 각종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높이 인정받아 세계 3대 100인 인명사전중 가장 권위가 있는 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어 있는 분입니다. 그는 일찍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논문과 저술을 통해 생화학 분야와 의과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가 쓴 논문과 저서들은 미국 의학계에서 많은 지침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송 박사는 40년간 인체의 당뇨병과 비만 같은 난치병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 소화효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 신 합성물질(PRO-Z, Cyclo-z)라고 명명했습니다.

Cyclo-z는 미국 연방식품의약품(FDA)로부터 전 임상 및 1차 임상이 2006년도에 통과되었고, 현재는 2차 임상이 미국 FDA에서 진행 중이며, 2014년경 임상 결과를 발표 예정이고, 이후 상용화 단계인 신약개발 과정을 밟게 된다고 하네요. 당뇨환자에겐 더없이 좋은 소식입니다.

송문기 박사가 말하는 당뇨와 당뇨치료법



1. 당뇨치료엔 채식이 좋다.

채식이라고 해서 삶거나 구운 것이 아닌 생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을 때 당의 흡수율이 떨어지고, 빨리 소화되지 않아서 위가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건강에 도움도 주구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있더군요. 바로 단백질 섭취를 꼭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울 남편에게 고기는 당뇨에 좋지 않으니 절대 먹지 말라고 하였는데

2. 현미와 잡곡밥이 당뇨치료에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현미나 잡곡밥이나 모두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이것은 백미와 별 다를 것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미를 먹을 때 백미 보다는 먹는 양이 적게 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잡곡은 그 안에 콩이 있기 때문에 이는 단백질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당뇨는 완치될 수 없는 질병이다?

송박사님은 원래 화학을 전공하셨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전공을 바꾸셨는데, 아연이 당뇨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지금 아연을 통해 당뇨를 치료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답니다. 2차 임상실험이 끝났고, 이제 3차 임상실험을 준비 중인데, 이것이 다 되면 약이 시판된다고 합니다. 부작용없는 당뇨치료제가 개발되는 것이죠.

그런데 당뇨는 간단하게 정리하면 먹는 것에 비해 운동량이 적을 때 생기는 병이더군요. 약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멀리 보는 관점에서 건강에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좀 덜 먹고, 단백질 잘 섭취하고, 그리고 좀 더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죠. 예전에 우리 농촌사람들 머슴밥이라고 엄청 밥을 먹어도 당뇨에 걸리지 않은 것은 그만큼 많이 일했기 때문이라네요. 역시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이며 사는 것이 건강도 챙기고, 삶도 보람차게 합니다. (*)



 

 

by우리밀맘마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