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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데 효과적인 먹거리 8가지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12. 2.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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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푼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군것질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이전 직장생활을 할 때 스트레스 심할 때면 퇴근한 후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먹게 되더군요. 특히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았는데, 하루에 두잔은 꼭 마시게 되고, 빵이랑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이 많이 땡기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살도 좀 찌개 되고.. 그 때문에 다시 다이어트.. 먹더라도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되고, 또 비만 걱정도 없는 그런 음식은 없을까? 그렇게 막연히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그런 음식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 시애틀 타임지가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8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우유
우유엔 비타민B와D, 단백질,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칼슘은 뼈 건강에 좋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2. 당근
잦은 술자리로 아랫배가 나오는 게 고민이라면 당근을 먹길 권합니다. 당근은 공복감을 달래는데 좋으며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입니다. 또 싱싱한 당근을 매일 씹어 먹을 경우 상쾌한 느낌이 들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그만입니다. 


 

3. 생선
평소 쉽사리 흥분하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오메가3 성분이 많은 생선이 몸에 좋습니다. 특히 정어리나 참치, 연어를 많이 먹을수록 침착해진다고 하는데, 이들 생선 속 지방 성분이 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4. 초콜릿
다크초콜릿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을 줄여줍니다. 흠 제가 초콜릿을 먹고 싶은 이유가 있었네요. 



 

5. 통밀 프렛
통밀 프렛을 먹었을 땐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량도 많아져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기쁨을 느낄 때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라네요. 또 통밀 프렛엔 탄수화물 함유량이 많아 먹으면 힘이 솟는 장점도 있구요.


 

6. 견과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식품으로 견과류만한 게 없습니다.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엔 비타민E 및 아연이 많아 면역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되구요. 땅콩의 경우는 하루 한줌(30g)정도, 호두는 3-4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더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니 조심해야겠죠. 저도 땅콩을 즐겨 먹는답니다. 울 남편 사무실에 숨겨둔 것을 찾아내 즐겨 먹죠. ㅋㅋ



7. 바나나와 아보카도
바나나와 아보카도는 칼륨 함유량이 많아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 이롭다고 합니다. 전 바나나는 그렇게 땡기지 않더군요. 옛날에는 하나 먹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예전 뉴스에서 방부제에 절여 들여오는 것을 본 후론 잘 먹질 않게 되네요. 



 

8. 요거트
요거트는 내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소화기관이 약할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저희는 집에서 요거트 만드는 기계가 있어 만들어 먹습니다. 첨에는 너무 밋밋한 맛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질 않았는데, 여기에 꿀을 넣어보았더니 환상적인 맛이 나더군요. 우리 아이들 시중에서 파는 요거트 보다 집에서 제가 만들어 주는 요거트를 더 좋아한답니다.


 

스트레스 잘 먹으면서 푸는 방법도 있었네요. 그런데 위 사진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먹여주는 음식을 행복하게 먹는다면 이것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싶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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