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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랑이라는 단어로 아이들을 많이 의지하고 있으며, 아이들도 엄마를 너무 많이 의지하도록 만들어 놓았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언젠가 방송했던 TV프로내용이 생각이 나더군요. 엄마가 암 말기였습니다. 한달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삶을 정리하려고 보니 그동안 얼마나 남편이나 아이들이 자신이 없으면 안되겠끔 그렇게 의지하도록 만들어 놓았는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힘들게 아이들을 나무라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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