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이 좋은 강아지가 시위하는 이유?

 
저희집은 14살 된 장군이(믹스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미용실에서 파마하다 막 태어난 미용사집 새끼강아지에게
반해서 한달만에 저희집에 오게 되었지요.
워낙 건강해보이고 활동적이어서 장군이라 이름지었는데
숯놈이고 성격은 솔직하고 시크합니다.
자신이 원할 땐 안아달라고 두손을 내밀다가도
자신이 싫을 땐 가까이 오지말라고 '어르렁'거리지요.
 
개를 키우다보니 우리 장군이도 사랑스럽지만 다른개들도 참 예쁩니다.
그중에 제가 힐링하며 보는 유튜브방송이 '솜이네 곰이탱이여우'인데요.
3명의 시바가 다 사랑스럽지만 그중에 활발하고 순하고 착한 여우가 
하는 행동이 귀여우면서 엉뚱하기도 하고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둥이입니다.
 
스트레스가 생기고 좀 힐링하고 싶을 땐 간혹 곰탱여우콘텐츠를 봅니다.
이 사진을 보세요. ㅎㅎ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ㅎㅎ.
 
 

 
 
1차 시위중: 뭘 원하는 행동인지 맞춰보세요.ㅎㅎ
 
 

 
 
1차 시위로도 안통하면 두번째 시위를 합니다.
자기 밥그릇을 툭 툭 치네요. ㅎㅎ 
 
강아지 성별, 종, 기질....등에 따라 성격이 다르고 하는 행동도 다르니
간혹은 신기하기도 하고 넘 사랑스럽네요. 
 
울 장군이는 배고프면 어떻게 표현하냐구요.
우리 장군이는 자신이 사람인줄 아는 것 같습니다.
계속 저희에게 말을 합니다.
 그소리를 듣다보면 다양한 동물들이 생각나지요.
야옹이, 강아지, 새, 돼지, 늑대, 닭,.....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