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시터에 구직 신청을 했더니 연락이 오네요

아이돌보미 구직 사이트인 맘시터
저도 맘시터를 통해 구직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맘시터를 통해 구직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한달 동안 하루에 한가정에 구직할 수 있는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올 1월초에 전액을 돌려받았어요...
오잉 이건 뭐지?

 

 

맘시터에 접속하면 보게 되는 초기화면입니다.

 

왜 제게 회비를 돌려줄까요? 그냥 주면 받으면 될텐데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이유를 알아보니 그전엔 1일 구직권, 한달구직원, 3달구직권이 있어서
사이트가 원하는 수수료를 내야만 구직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몇번이라도 수수료없이 구직을 할 수 있더라구요.
사이트 운영 방식이 바뀐 것입니다.

 

맘시터는 이렇게 지역별로 구직과 구인 정보가 나옵니다. 

 

위 내용 중 하나를 클릭하면 세부 내용이 나옵니다. 

 

일하는 일정도 이렇게 나오구요.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과 구인하는 쪽에서 원하는 시간이 맞아야겠죠.  

 

돌보아야 할 아이가 몇 명인지 그리고 몇 개월인지 어떤 활동을 해주길 원하는지 기본 정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제공하는 시급도 나옵니다. 1시간에 14000원이네요. 시급은 최저시급 이상으로 제공하는 시급 차이가 나구요. 

먼저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맘시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자신이 원하는 맘시터의 조건을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줍니다.
일하는 지역이 어딘지, 내 나이때의 맘시터를 원하는지
시급이 얼마인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제가 원하는 것과 일치하면 맨 아래에 인터뷰지원하기를 눌립니다.

시급은 보통 아이가 1명일경우 10,000원~ 13,000원 가량이구요
두명일때는 13,000원~15,000원으로 제시됩니다.
각 가정마다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저는 맘시터로 일하고 싶어서,
먼저 내가 원하는 가정에 클릭하였고, 맨 아래에 인터뷰지원하기를 클릭하였어요.
클릭하자 잠시후 맨아래 채팅창에 방이 만들어졌고, 채팅창을 클릭하여보니
부모님과 채팅을 할 수 있도록 마련이 되었습니다.
먼저 내가 구직을 원한다고 의사를 밝히고 나면
부모님과 채팅을 할 수 있어요.

채팅할 때 저는 먼저 인사와 간단한 나의 소개를 하였고
어머니는 언제 인터뷰가 가능한지 물으셨습니다.
저는 전화인터뷰는 바로 가능하고 만나는 것은 오후 1시에
가능하다고 답장을 하자 바로 전화를 주셨고,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오후 2시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어머니는 남편과 상의후 연락을 오늘내로 주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저녁 6시30분쯤 저의 개인전화 문자로 다음주부터 일해달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전에는 내가 인터뷰를 요청해도 채팅방이 뜨지 않았고
그저 24시간을 기다리다가 부모님의 전화가 없으면 안됐나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바로 채팅창을 통해서 의사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맘시터로 구직을 원하시는 분은 이제 수수료도 없고 하루에 몇번이라도
원하는 만큼 구직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신청해보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저는 어린이집에 다시 복직하여 일하다가 허리를 또 다쳤습니다. 

한 2년 정도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제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다른 직장을 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맘시터가 생각이 나서 구직 요청을 해놓았더니 최근 몇 군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쉽게도 여건이 맞지 않아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계속 연락이 오니 맘시터가 참 감사하네요.  

by 우리밀맘마

 

*이 글은 2023.12.19.에 수정 업데이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