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가지 안겠다고 분명히 말하는 박단단에게 이영국은 자신의 선택이 잘못 된 것이고
자신이 박선생의 부모라면 더 넓은 세상에 나가 자신의 뜻을 펼치게 할 것이라며
강하게 거부합니다.
박단단은 눈물을 흘립니다.
박단단의 새엄마는 돈을 벌어오라며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을 미국으로 보내려 합니다.
5년만 고생해서 돈을 벌어 오랍니다. 남편이 가겠다고 하자 고맙답니다.
도대체 돈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 아내는 기뻐서 룰루랄라합니다.
단단이아빠는 애나킴대표의 말을 듣고 단단이를 만납니다.
그리고 미국에 같이 가자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단단이의 마음은 굳건합니다.
단단이는 퇴근하고 들어오는 이영국을 만납니다.
맛있는 거 사달라는 단단이에게 화내는 이영국.
자신은 미국에 가지 않을 것이고 그 이유가 회장님때문에 안간다고 말합니다.
이영국은 미국에 가지 않더라도 3개월 이후에 일을 그만두라고 말하며,
자신은 약혼한 사람이니 더이상 선을 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홀로 슬피 술을 마시는 이영국이 참 바보 같습니다.
독한 술을 다 마셨음을 아는 단단이는 아직 자신에게 마음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이영국에게 나타나서 숙취해소제를 줍니다.
숙취해소제를 뿌리치며 화를 내는 이영국은 정말 바보입니다.
뒤에서 보고 있는 아이들은 아빠의 마음을 다 압니다.
사랑하니까 선생님을 미국으로 보내려는 아빠의 마음을.
팔짱을 끼고 가는 애나킴대표와 단단이아빠를 족발집가게 동생이 봅니다.
애나킴대표는 박사장(단단이아빠)에게 자신이 만든 호박김치국을 먹게 합니다.
맛있다고 먹으며 예전에 먹었던 맛과 같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단단이엄마임을 알게 될 것을 걱정하는 애나킴대표.
아이들은 선생님과 아빠를 이어줄 방법을 찾습니다.
오작교가 되기 위해 아빠에게 스키장에 가자고 하려합니다.
둘이 별장에 가두겠답니다. 하하하
그리고 아빠에게 시간을 내달랍니다.
스키타고 별장가서 바베큐까지 먹고 오기로 남자셋이서 약속합니다.
조사라는 같이 따라가려하지만 이영국은 말립니다.
이영국에게 안기는 조사라를 이영국은 떼어냅니다.
자신은 시간이 필요하고, 옛 기억이 나고 나서 천천히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물러서지 않는 조사라가 정말 이상합니다.
세찬이와 세종이는 남자들끼리 가자고 아빠에게 말해놓고
선생님에겐 핸드폰을 두고 왔다며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그냥 보내려는 아빠를 말리며 선생님과 같이 바베큐를 먹습니다.
아이들은 나무로 만든 창고에서 풍선을 불다가 어떤 이유인지 불이 납니다.
아이들을 구하려다 자신은 위험에 빠진 박선생님.
그녀를 구하러 이영국이가 들어갑니다.
연기를 많이 마셔서 쓰러진 박선생을 안고 밖으로 나옵니다.
한편, 조사라는 두 번이나 자신을 밀쳐낸 이영국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단단의 삼촌인 차건에게 전화를 합니다.
같이 술을 마시며 저번엔 자신의 흑기사 같았고 멋있었다고 말하는 조사라.
아저씨랑 있으면 웃음이나고 재밌답니다.
맘에 없는 사람이랑 사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사는 것이
좋을텐데라고 말하는 차건.
조사라는 자신이 원래는 이렇게 바보같이 않았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답니다.
그걸 자신이 해결해 주고 싶어하는 차건에게 아저씨는 절대 해결 못한다고 말합니다.
둘이 참 잘 어울리는데.....
넘어지려는 조사라를 잡아주는데 조사라는 차건에게 키스를 하려합니다.
이를 밀어내는 차건.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요.”
서로가 좋은사람이라고 느끼고 말합니다.
좋은 사람이라는 말에 왈칵 화를 내는 조사라. 찔리나봅니다.
초에 불을 붙이다가 불이 났답니다.
창고를 예쁘게 꾸미고 아빠와 선생님을 가두려 했다고 울면서 말하는 아이들.
아빠와 선생님이 슬픈 사랑을 하는 것 같아 이어주려고 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을 아저씨에게 맡기고 자신은 박단단에게 갑니다.
연기를 많이 마신 박단단을 걱정하는 이영국.
박단단은 저 미국 안간다고 절대 안간다고 더이상 미국가라고 하지마라고 말합니다.
박선생과 이영국은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합니다.
아이들을 구한 박선생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이영국.
박단단은 오히려 자신을 구해준 이영국에게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이영국은 박선생에게 못되게 굴어서 미안하답니다.
고집부리지 말고 미국가랍니다. 나이도 많고 아이도 셋인 나에게 그러기엔 너무
박선생이 아깝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약혼했다고 마음 줄수 없다고 정리하자고 합니다.
박선생은 정말 크게 웁니다. 용기를 낸 박단단이 다시 마음을 접을까봐 걱정입니다.
이영국은 정말 정말 바보 바보 바보.........
아빠랑 선생님이랑 이어주기 위해 그런 행동하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조실장과 약혼했는데 그러면 안되고, 선생님이 행복한 길로 가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찬이는 조실장아줌마와 결혼하는 것은 무섭다고 말합니다.
자신들을 깜깜한 창고에 가뒀다는 것을 아빠에게 말하는 아이들.
박선생이 함께 간 것을 알게 된 조사라는 박선생의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불륜녀라고 SNS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는 것을 이영국은 목격합니다.
그것을 말리는 이영국에게도 둘이서 무슨짓을 한 것이냐며 화를 냅니다.
정말 대단한 여자입니다.
이영국은 혼자서 무엇인가 결정을 한 듯 조실장을 부릅니다.
그리고 조실장에게 파혼하자고 말합니다.
조실장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이지 박단단과 잘해보려는 것은 아니지만 통쾌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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