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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11회, 한선주와 태희 닮은꼴 - 엄마를 닮아 당찬 모습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22. 1.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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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태희는 윤미라와 아빠의 키스장면을 목격하고 너무 힘들어합니다.
다 필요없다며 방안에서 펑펑 우네요. 가여워라~~

라헨그룹의 사정이 심각해지자 한정원의 집을 찾아간 한선주는
신명섭과 같이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동생에게 실망하며 한마디합니다.
"나에겐 괜찮지만 엄마에게는 함부로 하지마. 내가 용서 안해."

힘든 한선주에게 여왕의 의자 카톡 사진과 함께.
언제든지 힘들면 쉬러 오라는 차영훈의 메세지가 들어옵니다.

한선주는 차영훈이 만들어 준 의자에서 쉬고 있습니다
일어나 차를 마시려하는데 누군가 들어옵니다.
윤미라인 것을 확인하고 숨어 있는 한선주의 귀에 윤미라와 차영훈의 대화가 들려옵니다.
차영훈이 자신을 가지기위해 윤미라와 손을 잡았다는 걸 알게 된 한선주는 큰 충격을 받고
울며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차영훈을 찾아가 돌직구를 날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선주의 당당하고 분명한 모습입니다.
한선주: 너였니? 윤미라를 한정원에게 다가가라고 한 게 너였니?
나에게 상처를 주고 나를 무너뜨린게 너였어? 왜 그랬어?
차영훈: 니가 우니까?
한선주: 나의 하나뿐인 철진. 어떻게 니가 그래.
차영훈: 신명섭 그 쓰레기옆에 널 두지 않을꺼야. 내 옆에 둘꺼야?
한선주: 다시는 보려하지마
전에 한선주가 차영훈에게 한말 "너마저 잃으면 나는 너무 힘들 것 같애."라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신명섭은 윤미라에게 꼭 해줘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갤러리관장으로 세운 이유도 거기에 있었죠.
김회장의 비자금목록을 찾아달라고,
약점을 찾으면 라헨의 회장자리를 가질 수 있고, 넌 안주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김회장의 비자금목록은 없었습니다.
체스를 이기는 싸움 4가지중 시간패를 사용하려는 신명섭.
자신이 회장이 되기 전까지 김회장을 묶어 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악인들은 증거가 없다면 증거를 만들기도 하지요.

휴일에 집을 나가는 아빠를 보고 손을 꽉 쥐는 딸.

한정원은 김회장을 찾아갑니다.
김회장은 친아들처럼 한정원을 말로 감싸 안아줍니다.
엄마와 억지로 갈라놓은 적 없다고 말하는 김회장.
한정원은 그분이 회장님께 돈받고 버린 것 다 알고 있답니다.
돈달라고 협박한 것도 기억한답니다. 돈 안주면 자신과 죽겠다고...
김회장은 너에게 한번도 따뜻한 곁은 내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정원아 잘 커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건넵니다. 친모자처럼 사랑을 확인하고 웁니다.

역시 제 생각대로 한정원은 매형을 속이고 있었습니다.
라헨이 신명섭에게 넘어가지 않기 위해.....
신명섭의 사람들과 같이 있는 한정원이 라헨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태희는 엄마에게 자신을 위해서 보통사람은 먹기 힘든 음식을 해달라고 하는데
기꺼이 만들어주는 한선주앞에 윤미라가 나타납니다.
힘든 음식을 먹다가 옷에 묻은 윤미라.... 물티슈를 찾는 아빠에게 말을 걸며
막습니다.
화장실에서 옷을 씻는 윤미라는 화가 많이 나서 집에 돌아갑니다.
윤미라에게 태희가 제대로 한방 먹였습니다. 고소합니다.

신명섭은 한선주에게 자신의 약점을 태희에게 말했는지 묻습니다.
한선주는 태희에게 가서 언제든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네요.

불법거래내역자료를 만든 윤미라에게 바로 넘기라는 신명섭.

한선주와 한정원이 하는 얘기를 듣고 라헨이 어려움을 알게 된 김회장은
신명섭사장을 불러서 나가라고 말합니다.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제가 왜....”라고 말합니다.




마침 검찰이 들이닥치고 김회장을 불법정치자금으로 소환합니다.
한선주는 엄마 당장 나오시게 하라고 말하는데 가짜 걱정을 하는 신명섭이
정말 역겹습니다.

교도소에 엄마를 면회 간 한선주.
한선주: 엄마 나 믿죠? 엄마 딸 한선주가 라헨도, 엄마도, 그리고 나 자신도 온전히 지켜낼께.
나 엄마딸이야. 김강님회장님 딸이라구. 나 믿지.
엄마: 그럼 믿지 내딸 한선주. 내가 믿어.
둘은 눈물을 흘립니다.
저도 한선주를 믿고 싶어요. 화이팅입니다.



할머니를 걱정하는 태희는 자신이 엄마를 힘들게 한 것이 미안합니다.
힘들고, 불쌍한 엄마를 위해 웁니다.
한선주: 할머니 곧 나오실꺼고. 다 괜찮을꺼야. 엄마 괜찮아.
태희: 엄마 괜찮지않아. 윤미라 그여자 내 집에서 키스하는 거 내가 봤어.“
한선주: 어~~ 태희야 어떻게.... 어~ 태희야 어떻게.....
울부 짓는 태희를 안고 무너지는 엄마의 심정이 어떨까요?
다 알고 있다는 엄마에게 왜 참냐고 묻습니다.
엄마는 우리 태희, 태웅이만 괜찮으면 다 괜찮답니다.
참지 말라고 소리지르며 우는 태희.
“엄마 마음이 지옥인데 어떻게 내가 행복할 수 있어.
엄마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 할 수 있어. 이제부터는 내가 우리엄마 지킬께
그러니까 나만 믿고 의지해.“
한선주는 자신만큼 아이도 강인하게 잘 키웠습니다.

한선주는 각오를 한 듯 한 모습으로 집을 나가는데....

드디어 반전이 전개될 듯 합니다. 다음회를 기대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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