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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8회, 남편 신명섭을 포기하는 한선주, 남편의 반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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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밀맘마 2021. 12.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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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생신날 모두 별장에 모여 생신을 축하합니다.
어머니라고 어색하게 부르는 한정원이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다 준비했다고 합니다.
한정원의 손을 잡는 윤미라는 정원씨의 그릇에 음식도 담아줍니다.
그것을 계속 신경쓰며 보는 있는 신명섭.

어머니는 정원이가 저렇게 행복하게 웃는 모습은 처음이라며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번엔 누나인 너가 져 줘라고 한선주에게 말합니다.

신명섭은 산책을 하다 거실에서 한정원과 윤미라가 서로 키스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모습은 본 후 힘이 빠진 채 걷던 신명섭은 바닥에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윤미라와 한정원이 함께 했던 모습들을 생각합니다.
이미 헤어진 여자에게 아직도 무슨 미련이 있는 걸까요?

그때 윤미라가 신명섭에게 나타납니다.
창고뒤에서 신명섭은 윤미라에게 자신을 그만 자극하라고,
그러면 너만 힘들어진다고 말합니다.
윤미라는 언제까지 참아야하냐며 이대로 자신을 내버려 두지 말아달라고 말합니다.
어느새 창고로 들어간 두사람....산책하던 한선주는 창고에서 키스하는 두명을 봅니다.



집으로 돌아온 한선주를 따라온 신명섭은 무릎을 꿇습니다.
하지만, 한선주는 가까이에 아이들도 있는 가족여행에서 그런 행동을 한
남편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거는 뭐든지 다 하겠다는 신명섭에게
한선주는 지옥에나 가버려라고 말합니다.

호텔로 쫒겨난 신명섭은 바닥에 옷을 내동댕이칩니다.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도대체 누구에게 화를 내는 걸까요?

한선주는 어떤 결정을 어떻게 내릴까요?
현명한 결정이되기를 바래 봅니다.



사장이 된 신명섭은 이미 라헨의 1일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사람들로 중직자들을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장자리도 내어 놓고 이혼도 하자고 하는 한선주에게
신명섭은 사장자리도 이혼도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공중 분해 될 것이라 말합니다. 라헨도 우리가족도.
한선주는 신명섭을 사랑한 자신을 원망합니다.




한선주는 영원피역 창립자가 미라씨 부모님인데 사고로 돌아가시고
지금은 삼촌이 맡고 있다는 것과
윤미라도 2년 전까지 영원 피혁에서 일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한선주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없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라는 물음을 합니다.
아들은 한 번도 생각한 적도 없고, 말도 안 된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한선주를 얼마나 힘들게 할지,
그리고 한선주의 선택에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한정원은 차영훈형에게 윤미라를 소개시킵니다.
세상누구보다 이해해주고 응원할 줄 알았던 누나와 그리고 영훈형까지
결혼 할 것인지를 묻자 좀 이해되지 않아 하는 한정원입니다.
윤미라는 차영훈에게 왜 한선주와 결혼하지 않았는지 묻습니다.
선주가 행복하기를 바래서랍니다.
윤미라는 그럼 언니가 행복하지 않다면 다시 잡을 건가요라고 묻습니다.


한선주와 윤미라가 드레스샵에서 만났습니다.
미라를 위해 드레스를 골라보라는 한선주. 윤미라는 손을 떱니다.
한선주는 윤미라에게 정원이랑 결혼해서 정원이랑 평생 살던지,
아니면 너가 원하는 걸 가지던지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난 니가 갖고 싶은 거 신명섭을 줄 테니까
넌 내가 갖고 싶은 걸 달라고 말합니다.
.
한선주가 원하는 건 두 가지
첫 번째는 내 동생 정원이가 널 포기할 수 있게 해줘.
그리고 두번째는 무엇일까요?

반지를 끼워주며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하는 정원이에게
윤미라는 한참동안 말을 못합니다.
그러다 한정원을 포기하게 하기 위해 모든 진실을 말합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정원이는 윤미라에게 절대로 그냥 안둬,
너도 신명섭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누나에게 가서 괜찮은지 묻습니다.
한성원은 윤미라를 찾아가 한선주를 다시 건들이면 죽여버리겠다고 말합니다.

회장의 사람이지만 약점으로 그들을 매수하는 신명섭.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생각보다 더 야비한 사람입니다.

신명섭을 만나는 한선주는 마지막으로 선전포고를 합니다.
신명섭도 싸워보자고 말합니다.
한선주는 단한번이라도 진심으로 속죄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난 당신을 끝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을꺼야
하지만 역시 여기까지였네라고 말합니다.

윤미라가 한선주에게 해줘야 할 두번째는 증거자료를 주는 것 입니다.
한선주: "짝퉁이 만들어진 것이 하청업체 영원피혁으로 알려진 적이 있었지
그것이 신명섭이 한 짓인 것 같애. 그걸 니가 증거를 잡아서 줘.
신명섭은 라헨에 있는 동안 절대 이혼 안해.
그와 결혼하려면 사장자리에서 내려와야 해.
그걸 주면 영원무역으로 키워서 널 줄 거야. 그리고 충분한 돈도 주겠어.“
과연 윤미라는 신명섭이 아닌 한선주와 손을 잡을까요?

윤미라는 증거자료 인 usb를 들고 신명섭을 먼저 만납니다.
한선주와의 약속을 어기는 것일까요?



신명섭은 회장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이사회를 소집하여 안건을 통과시키려합니다.
라헨 어패럴의 매각을 제안하는 신명섭.
신소재 미래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매각 후 자신이 매도하려는 계획입니다.

그때 한선주는 모든 것을 아는 듯 당당하게 나타나고
신명섭에게 속삭이는데 ... 이렇게 8회가 끝이납니다.
더 치열한 9회가 예상되는데 저는 한선주를 끝까지 응원하고 싶네요.


저는 신명섭에 대해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매회가 계속될수록 신명섭의 나쁜 모습들을 더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도 서슴치 않는 사람.
불륜녀 윤미라와 너무 닮은 모습입니다.

그런 신명섭을 알게 된 한선주도 거침없이 신명섭을 포기해 버리네요.
하지만 아이들의 아버지이기에 앞으로 더 힘든 과정이 남아 있어 보입니다.
한선주가 자신에게도 또 아이들을 위해서도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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