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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진

음식과 건강

by 우리밀맘마 2021. 12. 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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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늘 김부겸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3차 접종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 등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을 위해

거리두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불가피한 결정인 듯 합니다.

 

기간은 21.12.18. ~ ’22.1.2.16일간 입니다.

기존의 사적모임규제를 전국 4인으로 줄이고

식당·카폐 등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미접종자는 1인 단독이용만 예외 인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운영시간 제한도 다시 시작됩니다.

대규모 행사·집회는 50명 미만 가능하고

접종완료자등으로만 구성되면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정부는 유행이 악화되는 경우, 12월 중에는 약 1만 명,

내년 1월 중에는 최대 2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위중증 환자의 경우도 유행이 지속되는 경우 12월에는

1,600명에서 1,800, 유행이 악화되는 경우 약 1,800명에서

1,900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환자실 등 의료대응 역량이 급격히 소진되어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90%에 육박하고,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 비율은 이미 초과 상태로

신속한 대응역량 확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86.4%,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 비율) 132.6%

*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72.9%,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 비율) 88.1%

 

의료대응역량을 웃도는 확진자 발생이 약 4주간 이어지는 가운데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도 989(12.16.)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시작(11.1.) 이후 꾸준히 병상을 확충하고 있으나

중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기 벅찬 상황입니다.

 

예방접종 효과 감소로 60세 이상 돌파감염이 증가하는 가운데

3차 접종률이 46.4%(12.16.)까지 빠르게 상승하였으나

아직 유행 확산세를 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국내 첫 확인(11.30.)된 이후,

16일만에 6개 시도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위중증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의 접종과 3차접종이 더욱 필요합니다.

 

연말연시, 성탄절, 송년회 등으로 사람간 모임 및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밀접 접촉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추가 확산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어서기 위해서는 향후 2주간

잠시 멈춤으로 지역사회 전파 고리를 끊고

감염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3차 접종과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시행하고,

중환자실 등 의료 대응 여력을 최대한 높여

다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접종 참여와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이제는 생활습관으로 굳어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앞으로 재택치료가 일상화 될 것 같습니다.

재택치료시 치료자가 고립감·불안감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

건강관리 앱을 통한 정신건강평가 및 필요 시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 상담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 생활수칙 안내문에 관련 문구를 추가하는 등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기간 동안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경구용 치료제 공급체계 마련을 추진 중입니다.

신속한 공급을 위해 경구용 치료제 담당 약국을 사전지정하고,

이후 식약처의 의약품 허가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재택치료자를 중심으로

의약품을 처방·공급할 계획입니다.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재택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아청소년, 미접종자의 기본접종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추가접종에 집중하여 접종률을 제고하고

면역형성인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접종 독려 방안은 접종희망자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접종을 가능하게 하고, 지자체-교육청 협의를 통해

희망 학교·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접종기관을 연계하여

정해진 일자에 접종 실시할 계획입니다.

 

운영시간 제한 적용 시설 확대 등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보상금 하한액도 기존 분기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여

보다 두텁게 손실을 보상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신설하여

방역패스 등에 따른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행업 등 간접피해 업종까지 폭넓게 지원합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정부가 얼마나 고심했을지

짐작하기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마음이 답답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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