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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5화, 남편의 배신을 알게 된 한선주의 선택은?

문화즐기기

by 우리밀맘마 2021. 12.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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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그리고 그의 불륜녀 윤미라의 죽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범행동기까지 분명한 한선주 그는 남편의 불륜녀를 죽인 것이 맞을까요?

경찰의 추궁에 그녀는 남편의 불륜장면을 목격한 시점을 떠올립니다.

 

그녀는 너무 놀란 나머지 구토를 하는데요.

그리고 이어지는 흐느낌.... 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보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그것도 남편이 자신의 내조덕분에 사장으로 취임하는 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으니....앞으로 남편의 배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남편은 그저 남편인 것만이 아닌 두아이의 아버지이니 말입니다.

또한 그녀는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었으니 말입니다.

 

 

취임식이 끝나고 한선주는 홀로 한적한 곳에서 너무나 믿었던 남편이 한말

자신에게 여자는 한선주 당신 한명이라고 한말을 생각하며 절규합니다.

 

신명섭은 취임식이 끝나자 아내에게 전화를 하고 곧바로 불륜녀의 집을 찾아갑니다.

둘의 대화를 들어보니 신명섭의 야망은 끝이 없습니다.

2인자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이를 이미 가진 불륜녀는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하지만

신명섭은 자신이 모든 것을 갖게 되면 그렇게 하자고 말합니다.

이말이 진심인지 그것도 저는 의심스럽네요.

 

 

한선주의 어머니는 사위를 정확하게 본 것 같습니다.

한선주에게 남편을 절대 믿지 말라고 했었지요.

 

한선주는 빠른 결단을 하고 윤미라와 같이 있는 남편에게

당장오라고 명령합니다.

한선주: “윤미라, 당신이 어떻게 나를 배신해?”

신명섭: “내가 너는 딴짓이나 하는 사람으로 보이니?”

한선주: “취임식 때 너희 둘 내가 직접 봤어. 비상계단에서

신명섭: “일관계로 만났고 실수였어. 딱 한 번의 실수였어.

지금은 아무 관계도 아니야.

내 잘못 내 실수 인정해 정리하면 되잖아.

그리고 나를 믿어줘

한선주: “이제 당신 안 믿어 못 믿어

거짓말만 계속 하는 남편의 말을 뿌리치고 선주는 차를 타고 갑니다.

한선주가 어리석지 않고 똑똑하고 분명에서 저의 맘에 드네요.

 

 

그날 잠시도 자지 못한 한선주 바로 윤미라를 찾아갑니다.

한선주: "마지막 이별여행 때 헤어지지 못한 이유는 뭐야?"

윤미라: "제가 약을 먹었어요."

한선주: "그분 어떻게 만났어?"

윤미라는 2년전 삼촌에 의해 힘들었던 날 자신에게 다가온 신명섭을 생각합니다.

윤미라: "서로 힘들었을 때 만났어요.

그는 완벽해져야 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저를 만나야 겨우 숨이 쉬어진다고 했어요.

여왕을 모셔야 했고, 꼭두각시 역할를 해야했기때문에 힘들어했어요."

듣고 싶은 말을 들은 후 한선주는 그냥 나갑니다.

윤미라는 한선주가 이미 불륜관계를 알고 묻는 것인지 짐작하면서도

태연하게 사실을 말하네요.

 

윤미라를 만난 한선주는 곧 바로 남편을 찾아갑니다.

이혼서류를 보내겠다고 하는데 남편은 아이들은 생각 안해 하는 말들을 하네요.

야 신명섭 이미친 개자식아~” ~ 정말 시원한 한마디입니다.

아이들로 인해 고민하는 한선주 남편을 밖에서 다시 만납니다.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바꾸는 한선주 한번만 더 실망시키면 바로 이혼하겠다고 말합니다.

 

모든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는데 한선주는 즐겁지 않습니다.

억지로 웃어야하는 한선주는 얼마나 힘들까요?

한선주:“엄만 어떻게 견뎌냈어

엄마: “도저히 용서가 안되서 헤어질려고 했는데 너하고 연주가 걸리더라

그저 나 하나만 참으면 되는데. 너희를 애비 없는 자식으로 키우고 싶지 않았거든.

한번만 용서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말을 들어 한선주의 마음을 어땠을까요? 하지만 기회를 한번 주기로 했기에 그대로 합니다.

 

 

윤미라를 찾아가는 신명섭.

왜 아내에게 고의적으로 접근했는지를 물으며 그로인해 이젠 만날 수 없음을 말하네요.

 

아침에 전복죽을 준비하는 신명섭. 다시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노력합니다.

 

한편 한선주에게 도깨비처럼 나타난 대학동창 차영훈은

분위기 좋은 곳에 데려가 아무일 없는지를 묻습니다.

괜찮다고 말한 한선주에게. 혹시라도 힘들면 자신에게 오라고 말합니다.

오래된 친구가 좋네요. 아님 다른 마음이 있을지도....

 

네명의 친구부부들과의 만남. 서로의 비밀을 알고

서로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면서도 앞에서는 가식적인 웃는 모습들~

그리고 한선주부부의 연기.

이런 모습이 우리네 모습이라 생각하니 씁씁합니다.

 

윤미라의 임신을 알게 된 신명섭은 무엇을 고민하는지 깊은 생각에 잠기는데,

의 선택은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윤미라와 자신의 동생인 연주가 겹쳐 보이는 한선주는

윤미라와 함께 동생 연주의 묘에 2번째로 같이 갑니다.

그리고 한선주는 자신이 경솔했으며 남의 가정을 깨는 일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차안에서 구역질을 하는 윤미라는 한선주에게 임신사실을 알립니다.

그 사실을 들은 한선주는 운전을 잘못하여 차 사고를 냅니다.

그리고 윤미라가 심하게 다친 날의 한선주,

윤미라와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5화가 끝이 납니다.

 

과연 윤미라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한선주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 자신의 앞날에 방해가 되는 윤미라를

심명섭이 그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희망찬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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