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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좋겠다 다 가져서 _언니의 기행

언니의기행

by 우리밀맘마 2021. 5.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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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는 밥 한 끼 먹는 것조차 답답하고 메스껍지만 

언니는 그렇지 않지? 

언니는 S대생에 엄마 아빠에게 사랑받고 앞으로의 인생도 탄탄대로고 

한 마디로 다 가졌으니까 고민 따윈 없을 거 아니야 

 

그런데 혹시나 혹시라도 말이야 

언니는 힘든 것 없어?

 

언니는 정말로 다 괜찮아? 

 

언니, 

나 언니처럼만 되면 다 괜찮을까? 

 

* 위 그림은 언니의 기생을 쓴 박소하 작가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세상에 다 가진 사람이 있을까?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이 있다. 

거기 주인공 이름이 김지영이다. 

그녀는 사실 다 가졌다. 결혼 전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했고 

아주 잘생기고 마음 착한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도 잘 낳아 잘 키우고 있고 

엄마 아빠와 동생들도 있고 .. 

정말 다 가진 여인 같은데 그녀는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여자라서 차별받고 그래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며 불행해 한다. 

 

많이 가졌다고, 좋은 것을 가졌다고 다 괜찮은 것은 아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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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기행 - 교보문고

개X마이웨이 S대 자퇴생 언니, 꿈도, 재능도, 친구도 하나 없는 동생이 펼치는 하이퍼리얼리즘 본 소설은 행복이 무엇인지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일깨우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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