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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짧은 커트머리 했더니 울 남편이 하는 말

알콩달콩우리가족

by 우리밀맘마 2020. 8.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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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제가 긴 생머리 했던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요즘도 검색이 되더군요. 

우연히 보고 글을 읽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 오버랩 되어서 다시 글을 씁니다. 


저도 이제 50대거든요. ㅎㅎ 시간이 넘 빨리 갑니다. 

여름이 되니 넘 덥잖아요. 

제 머리가 어깨에 걸쳐 있었거든요.  


여자머리 제가 커트머리 하기 전 이정도 길었습니다. 이미지는 paxibay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머리 좀 자를까 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지금이 딱 좋은데 왜 잘라? 그러네요. 

넘 덥잖아.. 나 자를래 아주 단발로 확 ...~~

그랬더니 울 남편 이럽니다. 

"그런 머리는 고준희 정도는 되어야 어울리는 것이지. 너처럼 어중간하게 예쁜 여자가 그렇게 단발하면 다 베린다. " 



흥칫뿡이다. ㅋㅋ 



송혜교_단발머리 처음에는 이정도를 생각했습니다. 송혜교 이뻐요 ㅎㅎ



그래서 남편이 한 말을 울 막내에게 고대로 일러바쳤습니다. 

그러나 울 막내 

"그건 하라는 말이잖아, 해버려! "   

잉~~ 이게 이렇게 해석될 수 있는 건가요? 


갈수록 아줌마 버전이 강화되어서 요즘은 말보다 행동이 더 빠릅니다. 

남편이 예전에 저보고 그러더군요. 

"용서받는 것이 이해받는 것보다 빠르다" 

그러면서 일단 지릅니다. 

그런데 요즘은 제가 그렇습니다. 


막내도 그렇게 지지해줬겠다 바로 미용실로 달려가서 확 잘라버렸습니다. 

제가 제 머리를 사진 찍을 수 없어서 고준희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딱 이렇습니다. 미용사에게 딱 이렇게 잘라달라고 했거든요. 



고준희하지만 결과는 고준희 ㅎㅎ



아우 ~~~ 시원해 

진작 자를걸 ..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저녁 퇴근시간 울 남편이 들어오네요. 

제가 남편에게 달려가며 


"짜쟌~~~ " 


하고 제 자른 머리를 보였줬더니 울 남편 

한동안 멍하니 절 보더니 이럽니다. 


"이쁘네~" 


울 남편 갈수록 아내에게 사랑 받는 비결을 잘 안다니까요 ㅎㅎ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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