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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의 적정 사용량과 유통기한

생활의 지혜

by 우리밀맘마 2018. 5. 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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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의 적정 사용량과 유통기한



자외선 차단제 떡칠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으나, 실제로는 차단제의 제형이나 백탁, 기름기, 선호도 등으로 인해 적정량을 바르기는 매우 힘들다. 




실제로 선크림을 바를 때는 실험에서와 같이 떡칠을 하지 않기 때문에 차단지수만큼의 차단 효과가 생기지 않는다. 거기에 차단지수와 무관하게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 피지와 외부 환경에 의해 밀려나고 벗겨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덧바르는 경우에도 기름기, 백탁, 색조화장 등으로 인해 덧바르기 곤란한 상황도 생길 수 있고. 하지만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로 100% 풀파워 자외선을 맞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일반적인 선크림이 기름기나 백탁이 거슬린다면 비비 효과를 함께 지니고 있는 오일프리 제품이나 제형이 묽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자외선 차단제도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용기에 유통기한을 따로 표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부분 적혀있는 제조일자를 통해 유통기한을 추론할 수 있는데, 미개봉 상태라면 제조일자로부터 약 3년, 개봉 후에는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 기간을 넘기면 성분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고 차단 효과도 떨어진다고 한다. 


다만, 기간이 지나서 저하되는 차단 수치에 대해서는 딱히 신뢰할 만한 자료가 없고, 단순히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유통기한을 지나면 효과를 볼 수 없다"는 말만을 반복하는 것이 사실이라서, 이런 주장들이 사실은 판촉에 급급한 업계의 사정 아니겠냐는 음모론성 의혹도 제기되는 등 논란이 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작년에 사용하고 남은 선크림을 다음 해에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인지라, 제조일로부터 일정 시간이 지난 뒤의 차단력에 대한 정확한 수치 및 변질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관한 의학적 소명이 요구되는 상황.


그러나 논란은 제치고서라도 선크림이라는 게 다른 화장품에 비해 그리 비싼 물건은 아니니, 매 해마다 저렴하고 검증된 제품으로 하나쯤 새로 사서 바르고 다니는 것도 무방할 듯.

(위 내용은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나무위키의 내용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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