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비행기 탑승 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용 리튬배터리와 스마트가방을 휴대 및 위탁 수하물 처리 방안을
2월 중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9일(2018.2) 발표했습니다.
스마트가방은 리튬배터리를 사용해 가방 위치 확인과 이동, 전자기기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여행용 가방을 말합니다.
새로 마련된 리튬배터리와 스마트가방 처리 지침에 따르면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와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 스마트가방 등은
비행기 탑승시 휴대하거나 위탁 수하물 탁송이 불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160Wh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는 비행기에 들고 타거나 짐으로 부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160Wh는 어느 정도의 용량일까요? Wh가 낯선 표기라 알아봤습니다.
W = V x A, Wh = V x Ah 입니다.
삼성보조베터리 용량이 10,200 mAh이므로 7.4 V * 10.2 Ah = 75.48 Wh이므로
대부분 휴대폰과 보조베터리는 160 Wh이하이므로 휴대가능한 것 같네요.
베터리용량 21,621 mAh (7.4 V인 경우)까지 휴대가능한 것 같습니다.
삼성 보조베터리 만일에 24000 mAh 이면 24 Ah이고
Wh = V * Ah 이므로 7.4 V * 24 Ah = 177.6 Wh이므로 160 Wh를 초과하므로 휴대 수화물 모두 금지네요.
그런데 대부분 핸드폰 배터리는 3.6V이기 때문에 160Wh는 44,444mA입니다.
보조배터리 10000 미리암페어는 50 Wh네요. 그러니 10000 미리암페어 보조배터리 3개까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압이 5V 이상인 보조 배터리도 있으므로 계산 잘 하셔야 됩니다.
참, 태블릿은 보통 8000 미리 암페어, 노트북도 비슷하거나 조금 더 용량 크니까 노트북 반입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이런 방안을 마련한 이유는
승객의 위탁수하물 내 리튬배터리 포함 여부에 대한 항공사의 사전 확인절차를 강화함으로써,
비행 중 리튬배터리 탑재 관련한 불필요한 회항을 방지하고, 항공기 정시운항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최근 핸드폰 리듐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잇다르고 있기 때문에 만일 비행 중 이런 폭발사고가 일어날 경우
화재진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예방조치는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승객이 리튬배터리와 관련된 규정을 잘 알지 못하여 발생하는 위반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운송기준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항공사ㆍ공항공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홍보 포스터, 공항 내 영상·음성안내, 예약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합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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