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 네 정체가 뭐니?
만성피로증후군(CFS)은
6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원인 모를 피로에 대해 1988년 미국 방역센터(CDC)가 붙인 이름.
미국.일본 등지에서는 이 병이 현대인의 신종질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대부분 발생후 3~6년간 지속 되지만,
1~2년만에 회복되거나 10년이상 끌면서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의 70~80%는 여성이라고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왜 생기는 건데?
발생원인으로는 신경내분비계 이상, 바이러스 감염, 공해, 유전이상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감염질환, 뇌손상,수술, 항생제 과용 혹은 오용 등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본다네요.
만성피로와 일반적인 피로와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피로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간염, 결핵, 당뇨, 빈혈, 영양부족,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있으며,
피로를 느끼는 기간이 1~2주 정도로 짧으면 급성 질환인 경우가 많고,
수개월 정도 계속되면 결핵, 당뇨, 내분비이상, 암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결과 위와 같은 특정 질병이 없으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는데,
특히 심한 기억력, 집중력 감소, 목의 통증, 목 겨드랑이의 림프절의 부종, 근육통, 관절통, 심한 두통이나 두중증,
잠잔후에도 계속되는 피로, 운동후 24시간 계속되는 권태, 무력감 등의 증상 가운데
4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발생하여 장기간 계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만성피로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를
오로(五勞 : 오장의 피로),
육극(六極 : 육부의 피로),
칠정(七情 : 정신적인 피로),
허로(虛勞 : 과로로 인한 심신의 극도의 피로),
허손(虛損 )
등으로 나눕니다.
또한 그 원인을 인체 기능계통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개개인의 체질과 체력상태. 정신상태, 생리상태 등을 다각적으로 관찰하여
허증(虛證), 실증(實證), 허증과 실증의 중간상태 등으로 구분하여 치료합니다.
모 한방병원의 통계에 의하면
만성피로와 무력감을 겪는 피로증후군 환자 103명에게 간장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한방처방 가미청간탕(加味淸肝湯)을 복용시킨 결과 환자들의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겁고, 두통, 현기증, 눈의 피로 등이 거의 사라지는 등 80~83%의 치료효과를 본 것으로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한방에서는 피로의 주 원인을
양허(陽虛), 음허(陰虛), 기허(氣虛), 혈허(血虛)등으로 구분하여
양허와 기허에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등을 응용하고,
혈허나 음허에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공진단(拱辰丹)등의 처방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로하다고 무조건 보약만 찾는 것아선 안되겠죠.
만성피로의 가장 큰 치료는 잘 쉬는 것이고, 또 그러면서 몸의 영향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약만 의지하다가는 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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