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입 수시 미술특기자 실기고사가 각 대학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시 실기 시험장의 분위기를 보니 미대에 진학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가 실감이 되더군요.
신문에 보도된 사진들을 보니 실기시험 현장 그 자체만으로 엄청난 압박감을 줍니다.
이렇게 실기시험을 공개 채점하는 학교들이 있는데, 들리는 일설에 먼저 거두어지는 것이 낮은 점수를 받고,
끝까지 남는 작품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미대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 미술학원의 진로담당자와 네이버의 지식인 등 여기저기서 알아봤습니다.
미대 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시는 매년 9월에서 10월에 대입원서를 받고, 10월경에 대부분 실기시험을 칩니다.
미대 수시는 학교내신+실기로 평가하며, 실기의 비중이 보통 70~80프로 차지합니다.
실기가 거의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경쟁률이 평균 50:1이상으로 보면 된다네요.
보통 실기실력이 뛰어난사람이붙는데, 대부분 재수생, 삼수생이라 하네요.
정시는 11월 수능이 끝나고 12~1월에 대학 원서를 넣습니다.
미대 정시는 수능성적+실기 이며 간혹 학생부(내신,출결)도 같이 들어가는 학교도 있습니다.
비중은 인서울 상위권일수록 수능성적비중이 높은데, 거의 반반으로 보면 될 겁니다.
경쟁률은 10~20:1정도로 수시때 보다는 낮지만 결코 낮지 않는 경쟁율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 왜 이리 많은 이들이 그림을 전공하려고 할까 좀 의구심도 드네요.
수능 3등급이내면 상위권대학에 원서를넣을수있구요, 4등급까지 인서울 가능하답니다.
5등급도 간혹 실기80프로인 대학에 원서를 쓰면 붙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정시 지원하려 한다면 수능 시험 준비도 잘해야겠네요.
정시가군
국민대-시각, 공간, 영상
중앙대(안성)-디자인학부
홍익대(세종)-수능+서류 비실기
정시나군
홍익대-수능+서류 비실기
세종대-디자인이노베이션
경희대(국제)-산업, 환경조경, 의류, 디지털컨텐츠
정시다군
홍익대-캠퍼스자율전공(수능100)
동덕여대-큐레이터
한경대-디자인학과
건국대(글로컬)-디자인학부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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