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딸 학원에서 배워 직접 만들어준 원피스
울 큰 딸 중3 때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었는데 그림보다 패션이 더 재밌고, 관심이 있다며 학원을 보내달랍니다. 부산에 입시학원은 많이 있지만 전문 패션디자인 학원은 많지 않더군요.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보던 중 남편의 제자가 부산역 근처에 있는 FIC 패션디자인 학원을 소개해줘서 거기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학원 울 딸과 너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즐겁고 재밌게 학원을 다니더군요. 2010/04/25 중3 큰 딸 패션디자인학원 1년을 다녔더니 그리고 그렇게 1년을 꾸준히 다니며 공부한 울 딸, 그 해 성탄절에 제게 잊지 못할 멋진 선물을 주었습니다. 바로 울 딸이 직접 디자인하고 재봉틀 돌려 만든 원피스입니다. 구석구석 좀 아마추어 다운 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2. 2. 29.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