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눈에 비친 현충일에 기념하기 애매한 사람들
오늘 현충일, 조기를 게양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충일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군요. 과연 이 날에 내가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분들은 누구인가? 이 나라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바친 순국열사들을 기억하며, 이 분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 현충일인데 과연 누가 순국열사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단 이 현충일에 기념하는 순국열사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조선조까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근대사로 들어오면 먼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자신의 생을 바친 분들입니다. 그리고 해방 후 우리나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습니다. 북의 김일성은 우리 민족사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 것이죠. 아무리 이념이 그에게 소중하다 한들, 형제와 가..
아줌마의 한마디
2012. 6. 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