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는 10가지의 방법
오늘은 정말 힘들면서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한 달 전부터 배가 슬슬 아파오더니 지난 토요일부터 너무 몸이 힘들어집니다. 어제 주일 교회에서 식사하면서 제가 몸이 좀 그렇다고 했더니 한 분이 예전 자신이 췌장에 이상이 있어서 힘들었던 증세와 비슷하다며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췌장에 관한 글을 읽어보니 정말 제가 앓고 있는 증세와 너무 비슷하더군요. 글을 보니 일단 초음파 검사와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부산에 있는 개인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 의사가 남편과 잘아는 후배여서 예약과 진료가 수월했고, 제 생각보다 수월하게 모든 검사가 진행되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병원 환자가 많아 접수하고 대기하는 시간만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침 9시에 갔는데, 오후 4..
사랑과 연애
2011. 11. 1.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