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앞에서 한약 지어먹으라며 봉투 주시는 시어머니, 어떻게 하죠?
이제 저의 허리가 거의 70%가 완치되었답니다. 인대를 심하게 다쳤는지, 처음 한 주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팠답니다. 병원에 입원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했지만, 분명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3주째인데, 한약도 먹고 걷는 운동도 조금씩 하니 허리에 힘도 생기고 많이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무리하면 안 될 정도입니다. 오늘 시어머니께서 또 전화를 주시네요. "얘야, 허리는 좀 어떠니?"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어머니." "침은 계속 맞고 있니?" "아니요. 지난주까지는 맞았는데, 이번주 부터는 살살 걷기운동을 하고 있어요." "운동도 좋지만, 침도 계속 맞아라. 그래야 나중에 탈이 없다." "예. 그렇게 할께요" "내가 궁금해서..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3. 3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