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도 사회복지사가 있어야 하는 이유
사회복지사가 학교에? 기말고사 시험을 마친 울 첫째와 둘째 딸은 친구들과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과 스트레스를 날릴려고 열심히 바다로, 노래방으로 놀러가네요. 그래서 울 뚱이와 이삐 그리고 저 이렇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울 뚱이가 그전에 반항해 보고 싶다는 선생님의 얘기를 꺼내기 시작하네요. "엄마, 음악선생님은 정말 싫어요. 아이들을 리코드나 단소로 심심하면 머리를 때려요. 공부도 잘 가르치지 못하는데, 심심하면 짜증내고, 우리에게 함부로 말을 해요. 몸도 뚱뚱하고 정말 보기도 싫어요." 선생님이 좀 심하게 하시나 보다 생각은 들었지만, 신체적인 것까지 얘기를 하니 좀... 맘이 걸리더군요. 그냥 돌려서 얘기를 했답니다. "뚱아, 엄마도 살을 쪄보니 살빼기도 힘들더라. 뚱뚱한 ..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7. 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