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청소해주는 '키즈클린플러스' 보육교사의 부담 덜어줘
보육교사의 업무를 덜어주는 고마운 제도 '키즈클린플러스' 저는 현직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교사 경력 8년차에 들어가네요. 어린집에 근무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이런 부분은 지원해줬으면 하는 것 중 가장 시급하게 느껴진 게 바로 청소입니다. 교사들이 어린이집 청소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나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현장에 와보면 이 청소가 아이들이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올해는 그래도 보육료가 20%가량 인상되어서 어린이집 운영에 그나마 숨통이 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보육료 인상만큼이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게 바로 정원입니다. 보육교사 1인이 맡고 있는 아이들의 정원이 너무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 정원을 1/3 정도는 줄여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을 ..
어린이집이야기
2018. 1. 19.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