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치매약을 꾸준히 복용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
치매환자가 치매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 최초의 치매 치료제는 1993년 출시됐습니다. 당시 출시된 약은 메스꺼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문제였지만, 1998년부터는 이런 부작용이 없는 약도 개발되었습니다. 이 약들은 치매 증세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도 증세가 심해지는 속도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2012년 영국에서는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환자 270명을 5년간 추적한 결과 치매 발병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약물치료를 꾸준히 한 사람의 90%는 5년 후에도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었던 반면, 치료를 포기한 사람은 10명 중 6명이 요양 시설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치매 증상이 심해져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치매는 불치병이라며 자포자기(自暴自棄)하던 과거와 달리 꾸준한 치료에 따라 치매 환자의..
치매 엄마
2019. 1. 8.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