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추가보육은 '탄력보육'이 아니라 '탄식보육'이다
어린이집 교사 당 아동수 확대, 탄력보육이라는 말로 우리 보육현장을 탄식하게 만드는 무책임한 정책 난 어린이집 교사다. 아이 넷을 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아동가족복지학과를 공부하고 보육교사로 일을 한지 이제 5년이 되어 간다. 이 일을 하기 전 1년을 기도했었다. 내가 잘 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는 나는 그래서 보육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모 대학의 아동복지학과에 편입하여 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어린이집 교사가 되었다. 보육교사로 일하게 된 첫해에 난 깜짝 놀랐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보육교사들이 놀랐을 것 같다. 내가 아는 보육교사들은 한결같이 말을 한다. 아니 키드키즈(보육교사를 위한 포털사이트)에서 보육교사들이 하는 말도 똑같다. 아이..
복지와 보육정책
2016. 3. 8.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