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찾아온 딸, 엄마의 변신은 무죄?
사춘기가 찾아온 딸 엄마를 안고 안기는 것을 좋아하며, 문자로 항상 '엄마 사랑해'하던 울 둘째에게 드디어 사춘기가 왔습니다. 사춘기..그거 정말 엄마를 힘들게 하더군요. 울 큰 딸에게 사춘기가 왔을 때 정말 힘들었거든요. 난데 없이 신경질을 부리거나 화를 버럭버럭 내는 통에 거의 전쟁을 치렀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 때 울 큰 딸이 좀 유별나다고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데 울 둘째가 사춘기를 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니 유별난 게 아니라 일반적인 것이었네요. 에구 ~다시 적응을 해야 하나요? 하루는 사춘기 소녀 '히야'가 이런 말을 합니다. "엄마, 예전에 언니가 사춘기를 하면서 엄마에게 소리지르고 할 때 '언니가 미친거 아냐? 왜 저래? '하고 이해를 못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언니가 왜 그랬는..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3. 10.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