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음치인 제가 우리교회 찬양인도자가 되었습니다
찬양인도자, 완벽음치인 제가 찬양인도자가 되다니..교회에 나와서 노래를 잘부르게 된 사연 올해 몇 가지 제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중 제일 큰 것이 바로 제가 우리 교회에서 오후찬양예배 때 찬양인도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ㅎㅎㅎ 찬양인도자, 아마 학교 때 제 친구들이 들으면 박장대소 할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정말 음치였었거든요. 전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스스로는 잘 부른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부릅니다. 일명 자뻑 스타일입니다. 대부분의 자뻑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문제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 자뻑 스타일로 부른다는 것이죠. 그래서 음정무시, 박자무시, 그리고 청중무시라는 음치의 삼대조건을 완벽히 갖추게 됩니다. 전 고2 때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녀보니 제일 많이 하는 일 중 하나..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3. 10.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