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후 다시 집에 들어 온 둘째딸이 8개월만에 나에게 한 말.
한달전쯤 울 둘째딸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엄마, 작은 즐거움이 행복이구요?" "그럼, 작은 즐거움들을 느끼는 것이 행복이지. 어떤 상담교수가 이런 말을 했어. '행복은 로또가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행복발견가가 되자.' 우리도 행복발견가가 되자~. ㅎㅎ." 내 말을 다 듣던 울 둘째가 저에게 하는 말. "엄마, 저는 행복해요." 울 둘째딸 꿈을 쫓아 서울쪽 대학교를 졸업하고, 정말 열심히 살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해 정말 많이 힘들어 했던 울 둘째가 대학졸업 후 5년만에 저에게 한말입니다. 그러니 이 말이 얼마나 값진지요. 제 마음이 갑자기 뭉클해지며 감사한 마음이 들고 울 딸이 대견하네요.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by,우리밀맘마
알콩달콩우리가족
2024. 6. 19.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