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선생님의 얼굴이 학교 운동장에 그려진 사연
수원 칠보고등학교 운동장. 학생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맞아 2학년 9반 학생이 힘을 합쳐 만든 그림입니다. [이민혁/수원 칠보고등학교 학생] "처음에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처음. 시작할 때는 이게 과연 될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성하고 보니까 정말 김구 선생님의 그림이 그려져서 신기하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세로 길이만 32미터. 학생들은 각자의 구역을 맡아 밑그림을 그린 뒤 물을 뿌려 김구 선생의 얼굴을 완성했습니다. [김동은/수원 칠보고등학교 교사] "젖은 땅과 마른 땅의 흑백의 명암 대비를 활용하는 거거든요. 면 분할을 해놓고 맡은 역할에 따라서 거기에 물을 적시는 거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함께 이..
문화즐기기
2023. 4. 12.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