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진료비 대납제도 이 좋은 제도를 밑빠진 독이 되게 하다니
응급진료비 대납제도, 환수율이 5%가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울 남편 고등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한 밤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급성 맹장염이었습니다. 급하게 수술해야 할 상황인데 병원에서는 수술비 가져오지 않으면 수술할 수 없다고 해서,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뻔한 위급 상황을 맞았답니다. 다행히 지인의 소개로 다른 병원으로 급히 옮겨 무사히 수술해서 지금 멀쩡히 저랑 잘 살고 있네요. 이런 경우는 제 남편 뿐만 아니라 누구든 겪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국가가 응급진료비를 대납해주고, 나중에 갚게 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이 제도의 정식..
복지와 보육정책
2013. 11. 23.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