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결혼풍속 신라시대 때는 연애결혼도 하였다
우리의 옛조상들은 결혼 전에 궁합을 보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궁합에 의존하여 상대를 선택해 왔기 때문이다. 물론 연애 결혼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신라 시대에도 강수(强首)같은 철저하고도 모범적인 연애 결혼이 있었다. 신라의 여성들은 매년 봄 꽃필 무렵이면 청산 계곡 맑은 물가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길쌈 대회가 끝나면 여성들인데도 음주와 놀이가 뒤따랐다. 귀족 사회에서는 여성들은 승마하는 풍속도 있었으며 이별할 때는 손을 흔들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신라의 여성들의 생활은 자유스러웠다. 따라서 남녀간의 관계 역시 자유 연애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을 나눈 경우가 많았다. 남녀 두사람이 정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정을 통하고 결혼을 하는 경우를 삼국사기에서는 ..
좋은가정만들기
2017. 7. 6.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