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었다고? 흥 인생은 역전의 연속이다
지난 번 우리 어린이집 아기들의 기는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같은 개월인데도 잘 기는 아기와 그렇지 못한 아기의 비애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아직 못 읽으신 분들은 아래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길 줄 아는 아이의 여유, 못 기는 아기의 비애 우리 아기들 당연 터줏대감인 은이가 먼저 기었으면 했는데, 은이만 못기어 다니는 상황이 사실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아기를 데리러 온 애기 엄마도 그 사실을 알고는 좀 맘 상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요" 하는데 그 표정이 절대 괜찮은 얼굴이 아니었죠. 그러다 보니 제가 좀 부담이 가더군요. 그래도 울 은이 특별 교육을 시켰습니다. 우리 아기들과 함께 저는 재밌는 놀이를 하곤 합니다. 그 중에 아이들이 젤로 관심을 보이고..
어린이집이야기
2011. 7. 5.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