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딸이 하고 싶은 두 가지, 가출과 엄마 학교오게 하는 것
고등학교 보충수업 빼는 법, 엉뚱한 딸의 두가지 소원, 가출과 엄마 학교오게 하는 것 우리 우가가 한번씩은 참 엉뚱하답니다. 어느날 이런말을 하는 것입니다. "엄마, 이제 곧 중학교 졸업을 할텐데, 중학교 때 하지 못해 아쉬운 것이 있어요." "뭔데?" "응, 가출해 보는 거랑, 엄마 교무실에 오게 하는거..." "뭐~. 됐거든. 너는 별게 다 아쉽다." 그런데 중학교 졸업을 하고 울 우가 좀 걱정이 있어 보입니다. 저에게 이런 말을 하네요. "엄마, 아마 고등학교 초반에 엄마 학교 교무실에 가게 될지도 몰라요." 어잉~ 이건 무슨 소리? "왜?" "패션디자인학원을 다니려면 야자를 빼먹어야 하는데 선생님에 따라서 절대 안된다는 분도 있데요. 아마 초반에 저랑 많이 싸우게 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엄마를 부..
알콩달콩우리가족
2023. 12. 11.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