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울리지 않았더니 고생문이 열린 사연
우는 아기, 아이를 울리지 않고 변화시키는 방법 서두부터 제 자랑을 조금 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아이들 키우는 것이 체질인가봐요. 애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이번 보육교사로 어린이집에 나갈 때 상당히 기대도 되었구요, 울 남편은 애들 엔돌핀 다 가져오는 거 아니냐고 타박도 주구요. 그런데 한 일주일 이렇게 출근해보니 정말 제가 애들을 잘보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제가 눈짓만 해도 애들이 넘 잘 따라주는 거 있죠. 그덕에 요즘 제가 고생문이 활짝 열렸답니다. 저는 이 어린이집에 만 1세 미만의 아이들을 전담하는 영아전담 교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영아들은 겨우 한 명 입학이 되었고, 그 아이도 한 주 뒤에나 온다네요. 그래서 전 바쁜 다른 선생님들의 일도 거들고..
어린이집이야기
2011. 3. 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