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막내가 만든 성탄카드에 산타가 다섯이 있는 이유
어 벌써 성탄절이 다가 왔네요. 전 남의 생일도 제 생일도 잘챙기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기독교인이면서도 예수님 생신 챙긴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살짝 예수님께 미안해지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된 데는 울 목사님 탓도 큽니다. 울 목사님 올해 성탄절은 그냥 조용히 지내는게 좋다면서 교회에 트리도 장식하지 않고, 교회 외관에 조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마굿간도 없고, 별도 없고, 천사도 산타도 없는 그런 성탄절 교회 보셨나요? 우리 교회 오심 보실 수 있습니다. 보다 못한 성도 중 한 분이 목사님께 장식 좀 하자고 했더니 그냥 올해는 조용히 보내잡니다. 정부 정책따라 절전도 해야 하고, 안하면 또 원자력발전소 짓자고 할테니 우리라도 좀 참는게 좋겠다네요. 원자력 발전소 핑..
알콩달콩우리가족
2011. 12. 24.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