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을 마친 후 남편이 쌍욕을 퍼부은 이유
국가대표 축구경기,우루과이전 지난 토요일 밤, 정말 전 국민이 한 마음으로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였습니다. 우리 가족도 만사를 제쳐놓고 그 날 한 방에 모여 축구 응원을 했습니다. 이쁜 둘째 딸은 빨간 옷에 머리에 빨간 뿔이 달린 빛나는 머리띠를 둘렀네요. 에궁 이뽀~ 사진을 공개할 수만 있으면 단숨에 월드컵 미녀 반열에 들어가는 것인데..ㅎㅎ 우리 가족들은 모두 태극기랑 응원 문구가 쓰인 스티커 문신도 했답니다. 그리고 남편의 선창에 대한민국을 외치기도 했구요. 아쉽게도 막내는 깨어나질 않네요. 경기가 끝나고서는 “끝났어?” 이 한 마디를 남기도 또 꿈나라로 갔답니다. 주심의 휫슬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제골을 먹었을 때 모두 “으악~~”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댔고, 다시 우리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0. 6. 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