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 애착 다지기, 아기는 엄마의 체온으로 자란다
오성과 교육 13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던 프레데릭 2 세는 호기심이 왕성한 왕이었습니다. 프레데릭 왕은 언어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했고, 원초적인 언어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원초적인 말은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중 하나 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어느 것이 맞는 지 신하들과 내기를 했습니다. 프레데릭 왕은 히브리어에 걸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단순하고 기묘한 실험을 생각해냈습니다. 갓난아기들을 징집하여 각각 독방에서 인간의 말을 전혀 듣지 못하는 상태로 키워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속에서 아이들이 말을 하면 그게 바로 원초적 언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 내기에서 이긴 사람은 없었습니다. 살아남은 아기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팔 백 년 전의 이 무참한 실험을 현대..
출산과 육아
2017. 10. 2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