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찬장에서 묵힌 땅콩 렌지에 넣어 구워봤더니
땅콩의 효능, 맛있는 국산 땅콩, 1년을 묵힌 땅콩 렌지에 구워보니 울 남편 어머니의 부름을 받고 본가로 갔습니다. 요즘은 다리가 많이 아프시다고 병원에 가야겠다며 또 아들을 부르시네요. 울 시어머니 몸도 편찮으신데도 아들 생각나면 불러서 마치 친정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것처럼 이것 저것 잘 챙겨주십니다. 그리고 울 남편 마치 친정 온 딸처럼 필요한 것 없나 매의 눈으로 잘 살펴서, 필요한 것 이것저것 잘 챙겨서 옵니다. 그 엄마의 그 아들이랄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챙겨온 것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보니 저 몰래 뭔가 챙겨 왔더군요.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아니 고소한 냄새가 맞겠네요. 냄새를 따라 부엌에 가보니 울 남편 렌지에 뭔가를 돌리고 있습니다. 뭘까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니, 땅콩이..
음식과 건강
2013. 10. 31.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