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선생님께 주도를 배운 남편 금주하게 된 사연
금주,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주도 오늘은 술을 좋아했던 울 남편의 이야기를 들려들릴께요. 저나 울 남편 모두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술자리에 초대되어 가는 적이 종종 있지만 가서 술을 마시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신 분위기 맞춰 술을 따라주기도 하고, 어떤 경우 억지로 술을 권하면 예의상 받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 한 잔으로 그 시간을 버팁니다. 다른 분들이 얼른 술잔 비우고 다시 한 잔 받으라고 하면 젊잖게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 그 자녀들에게 주도에 대해 가르친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편지에 자기 아들이 폭음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것을 꾸짖으며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참으로 술맛이란 입술을 적시는 데 있는 것이다. 소가 물을 마시듯 마시는 사람들은..
알콩달콩우리가족
2015. 11. 13.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