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간격 3분 산부인과에 오면 아직 멀었다하는데 갑자기 아기가
네번째 출산, 진통 간격 3분이 되어 산부인과로 가다 네번째 아이가 제 배에 있습니다. 세번째 울 아들를 임신했을 때까지는 어서 아이를 낳고 싶었는데요. 어떤 아이인지도 너무 궁금했구요. 어서 낳아 이쁘게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네째 아이를 가진 저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울 아들이 많이 힘들어 하겠지요. 그래서 제 배속에 계속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만삭이 되자 진통이 오기 시작합니다. 차츰 5분 간격이 되어가네요. 저는 남편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3분간격이 되어 병원으로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제가 참 어리석지요. 다른 곳을 알아보긴 했지만, 그래도 누구나 알아주는 큰병원이 응급시 안심이 되잖아요. 그래서 첫째는 관장실에서 태어났고, 둘째는 대기실에서 분만..
알콩달콩우리가족
2013. 2. 19.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