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간질로 발작하는 아이 이렇게 하면됩니다
간질에 걸린 울 둘째의 친구 이야기 오늘 학교에서 돌아온 울 둘째, 기분이 영 꿀꿀해 보입니다. 독서실에서 보통 11시가 넘어야 오는데, 오늘은 10시 조금 넘어서 집에 돌아왔네요. 어쩐 일인가 눈치를 보고 있는데, 히야 하는 말이 학교에서 좀 안 좋은 일이 있어 공부가 안 돼 일찍 들어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 물으니, 옆 반에서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해 줍니다. “옆 반에서 수업시간에 갑자기 시끌시끌한거야, 무슨 일일까 궁금해서 쉬는 시간에 가보니 한 아이가 수업시간에 갑자기 몸을 이리저리 꼬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발작을 하더라는 거야.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데, 일단 양호실로 옮겼다고 하네. 그 애 생각이 나서 괜히 마음이 꿀꿀해지고.. 엄마 그거 귀신 들린 건 아니죠.” 딸..
음식과 건강
2010. 6. 19. 06:00